부정적인 감정이 들 때

2021. 11. 4. 23:33마케팅 이야기/취준생의 일상

부정적인 감정

즉, 화가 나거나, 우울해질 때, 다운될 때 등등

이럴 때 시도하는 나만의 방법은 생각보다 효과가 좋다.

최대한 빠르게 그 감정으로부터 벗어나려하기

예를 들면 가족과의 트러블로 화가났을 때, 

어디갈 수 없이 집에 있어야하는 상황이라면 노래를 크게 듣는다.

혼자있을 땐 스피커로 크게 들어도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이어폰이나 헤드셋을 착용하는게 좋다.

노이즈캔슬링이 되면 좋지만 에어팟도 생각보다 소리가 차단된다.

우리의 청각은 생각보다 중요하다.

다른 소음없이 좋아하는 음악에만 집중하면 기분이 한결 회복된다.

 

예전엔 우울할 때 한동안 그 우울감을 충분히 느낀 것 같다.

이것도 일종의 방법이였지만, 

점점 그런 시간도 일상에서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내가 평소에 좋아하는거에 집중하며 시간을 보낸다.

나에게는 방탄영상보기, 넷플릭스 프렌즈보기 등등

가만히 있고 생각에 잠기는 것 보다

취미나 특기 등 뭐든

본인만의 최애에 집중하면 생각보다 금방 기분이 회복된다.

 

마지막으로 할 일이 많지만, 무기력하고 다운될 때

간단한 무언가부터 시도하며 움직여라.

설거지나 방에 옷정리 등 간단한 집안일도 좋고,

팔굽혀펴기 10개, 플랭크 30초 등 간단한 운동도 좋다.

어렵지 않은 목표를 수행하면서 몸을 일으켜보면

생각보다 효과가 좋다.

또 샤워만 해줘도 부지런해지는 기분이 느껴진다.

 

여기저기서 주워들은 방법들도 있는데

언제부턴가 이 방법들이 나만의 루틴으로 흡수되어간다.

취준하면서 일상에서 예전보다

화가 날 때도, 우울할 떄도, 무기력할 때도 많아진 것 같다.

가끔은 내 성격이 안좋아졌나 싶기도 하고ㅎ

어쨋든 최대한 빠르게 이러한 시도로 감정을 회복한다.

생각보다 효과가 좋아서 뿌듯하기도하다..